KT&G는 국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 ‘로빈’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뮤지컬 로빈을 내년 3월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G는 국내 창작극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KT&G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뮤지컬 로빈이 4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로빈은 우주를 배경으로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창작극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국내 공연 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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