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것이다. 올해는 오는 10일까지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37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시아의 지혜, 뷰티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설화수와 라네즈, 이니스프리, 헤라 등의 상품 400여 개를 선보인다.
특히 기능을 개선한 ‘3차원(3D) 맞춤형 마스크팩’, 피부 톤을 측정 해주는 ‘스킨 톤 파인더’ 등의 서비스를 공개할 방침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여러 업체가 현지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각종 서비스와 신기술을 선보여 시장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를 기회로 삼아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