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회장 박성현·이하 사경원 )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컨퍼런스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원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경영과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경영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과 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 기업의 임직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이번 컨벤션에 참석했다.
박성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엔(UN)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요구사항을 잘 검토해 추진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국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정책연구포럼 대표의원인 홍일표 의원 축사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부문에선 (주)LG 구본준 고문과 코리아에프티(주) 오원석 회장이 최고경영자 대상을, 인천항만공사(남봉현 대표), 신한신용정보(이기준대표)가 사회적 책임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 및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박중겸 이사장)이 경영품질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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