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은 “박보영이 팔 부상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쉬지 않고 작품을 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보영은 전날 네이버 V라이브 방송에서 “옛날에 팔을 다쳤는데 계속 치료를 못했다. 원래 깁스하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뺐다. 6개월 정도 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건강을 위해서 쉬는 것이다.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활동 재개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쉰다고 뭐라 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정신 차리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힘들고 슬프다. 너무 질타하지는 말아 달라. 차기작은 건강해진 후에 많이 하겠다”며 “할 말이 많은데 하지 않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려움을 극복한 뒤 용기내서 다시 방송을 하겠다. 여러분은 다치지 말고 항상 건강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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