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소파로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거실 연출하자

알로소 ‘케렌시아’

최근 개인화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거실의 공간 활용법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일자형 소파와 TV로 대표되던 거실을 카페 혹은 호텔처럼 꾸미는 등 거실의 쓰임새가 달라지고 있다. 2020년 소비 트렌드로 니즈가 세분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초개인화’가 꼽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 크기나 형태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모듈형 소파’가 각광받고 있다.

퍼시스 그룹의 소파 전문 브랜드 알로소의 모듈 소파 시리즈 ‘케렌시아’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배치로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가죽부터 기능성 패브릭, 벨벳 등 원하는 마감재를 적용해 맞춤형 소파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로소는 홈스타일링 방향을 제시해주는 컨설팅 프로그램 ‘데콜로지’를 상시 제공해 개인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는 스타일링을 돕는다. 데콜로지 컨설팅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쓴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가구업계 내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더불어 유럽 등 유수의 가죽업체에서 엄선한 60여 종의 마감재를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스페인 아쿠아클린사의 노르딕 패브릭은 연핑크 컬러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방오, 방수에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커피나 음식물을 흘려도 얼룩 걱정이 없다.

케렌시아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와의 디자인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의 좌식 문화를 반영해 개발된 저상형 소파다. 낮은 좌고와 넉넉한 착석 공간을 갖춰 아이나 반려 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독특한 유선형의 실루엣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필요에 따라 다리를 연결하면 일반 소파 높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용산 아이파크몰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및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참조.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