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와 업무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을 선보였다.
네이버 아이디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네이버페이 이벤트 메뉴에서 삼성증권 계좌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네이버페이 결제계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종합자산관리(CMA) 계좌(RP형)와 함께 주식거래 및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종합계좌가 생성된다.
CMA계좌는 돈을 넣어놓기만 해도 세전 연 0.90%(2019년 10월 기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네이버페이의 결제계좌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예치금에 대해서는 일정한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 종합계좌로는 주식·펀드 등의 금융투자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이 계좌로 금융상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액의 1%씩, 월 최대 5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렇게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가맹점을 통해 현금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투자통장 개설 후 포인트를 충전하거나 결제한 신규 고객 6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가입을 통해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한해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신용카드’를 발급해준다.
이 카드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3%가 적립되는 카드로 네이버 쇼핑은 물론 오프라인 결제 시에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쇼핑 시 기본 적립 1%를 합산할 경우 최대 4%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셈이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온라인 기술 발달로 금융과 정보기술(IT) 서비스의 장벽이 급속하게 허물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융합의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에게 한층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GS25 편의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정판 상품인 ‘돈벌라면’을 출시하고 ‘돈벌라면?!’ 이벤트를 실시한다.
GS25 편의점에서 ‘돈벌라면’을 구입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만 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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