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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진운 측 “‘정준영 단톡방’과 무관…허위사실 법적 대응”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18 13:29
2019년 11월 18일 13시 29분
입력
2019-11-18 13:29
2019년 11월 18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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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2AM’ 멤버 정진운(28)이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가 18일 “정진운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정준영)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진운은 각종 성스캔들이 터져 나온 스마트폰 단톡방의 주인공인 가수 정준영과 다른 단톡방에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각종 루머에 휩싸여왔다.
정진운은 정준영과 2016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일부에서는 두 사람의 친분이 있었다는 점 때문에 ‘정준영 단톡방’에 정진운을 연루시켜왔다.
하지만 미스틱 스토리는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이라면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 이와 관련,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돼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미스틱 스토리 관계자는 “당사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별렀다.
정진운은 지난 2008년 2AM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원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긴 후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지난 3월 군악대로 입대했다
2년 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29)와 열애 중인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인터넷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단톡방 관련 루머가 또 퍼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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