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칼텍스가 ‘마이크로 모빌리티(이동수단)’ 공유 사업에 속도를 낸다.
두 회사는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인 라임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편의점 GS25, GS파크24 주차장 등을 활용해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각도로 협업 논의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오는 2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전동킥보드 사용법과 시승,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인 고고씽에 이어 두 번째 제휴를 맺게 됐다. 회사 측은 운영 중인 점포가 향후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리테일과 함께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계열사간 네트워크를 활용,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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