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편의점인 GS25 매장에서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딸기 샌드위치는 2015년 출시 이후 1년 만에 100만 개 이상 팔려나간 GS25의 ‘히트 상품’이다. 지난해에는 판매량 350만 개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딸기 샌드위치를 평소보다 2주가량 이른 내달 초 출시한다”며 “내년 4월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딸기 샌드위치에 당도가 12브릭스 정도인 상급 딸기 4개를 넣었다. 이와 함께 딸기향을 더한 식빵과 요거트 파우더 등을 활용했다. 판매 가격은 2000원 대다.
특히 충남 논산시와 경남 하동군, 경남 산청군 등 유명 재배지에서 딸기를 수급하는 만큼 농가 소득 증진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GS리테일 샌드위치 담당 상품 기획자(MD)는 “GS25에서 처음 선보인 딸기 샌드위치가 편의점 대표 간식거리로 자리 잡았다”며 “신제품의 성공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진 상생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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