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테마파크 원더박스로 글로벌 테마시설 시상식인 ‘제 26회 TEA 테아 어워즈’(26th TEA Thea Awards)에서 수상했다.
‘테아 어워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아카데미 어워즈로 불리며, 매년 세계 100개 이상의 우수 작품들이 경쟁을 겨룬다. 테아 어워즈를 주관하는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 협회(TEA)는 원더박스를 포함해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1000여 개 회원사가 등록되어 있다.
원더박스는 아트와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21세기형 테마파크로서 혁신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탁월한 업적‘(Thea Award of Outstanding Achievement)의 Family Entertainment Center 부문에 선정됐다. 원더박스는 미국 디즈니랜드의 ’스타워즈:갤럭시 엣지‘와 UAE 아부다비의 ’워너 브라더스 월드‘ 등 유명 시설들과 함께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 콘셉트의 실내형 테마파크다. 거인이 한쪽 벽 끝을 들어올린 듯한 건물 외관은 세계적인 건축회사 MVRDV가 디자인했다. 내부는 글로벌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환상적 환경으로 구현했다. 다이내믹 어트랙션, 화려한 카니발 공연, 아시아 최고 파티시에 제니스 웡의 디저트 숍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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