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식용유지 업체인 ‘번기 로더스 크로클란’과 공동 개발한 고올레산 대두유를 선보인다.
특히 전시 공간(부스)을 꾸리고 고올레산 대두유를 쓴 튀김류 시식 행사와 상담 등을 진행한다.
고올레산 대두유는 롯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올레산 함량이 높은 대두를 엄선해 생산한 식물성 식용유다. 쉽게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조리할 때 품질의 변화가 적고 균일한 맛을 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음식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양으로 더 많은 양을 조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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