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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경리 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별세…향년 73세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5 21:29
2019년 11월 25일 21시 29분
입력
2019-11-25 21:29
2019년 11월 25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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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 외동딸이자 김지하(78) 시인 부인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이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세.
1946년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나왔다. ‘조선시대 불화연구’ ‘신기론으로 본 한국미술사’ 등의 저서를 냈다.
박경리 작가가 타계한 후 남편과 함께 원주에 정착했다. 2008년부터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박경리문학제를 관장했다. 최근 한·러문화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러시아에서 문학포럼을 열기도 했다.
빈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선영, 033-744-3969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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