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블랙 올리브’ 치킨이 출시 한 달 만에 18만 개 팔려 나갔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뿌링클’에 이은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bhc치킨은 블랙 올리브 치킨이 지난 한 달간 18만 개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선보인 마라칸 치킨 인기를 뛰어넘은 것”이라며 “3주째 판매량은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블랙 올리브 치킨은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써 튀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열매를 넣은 소스를 더했다.
bhc치킨은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해 블랙 올리브 치킨을 대표 상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뿌링클과 맛초킹, 마라칸 등 신메뉴에 이어 또 다른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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