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미래의 먹거리인 시대다. 콘텐츠의 질이 국가의 앞날까지 좌우하는 시대라는 얘기다. 한국을 대표할 콘텐츠의 싹을 틔우고 20년 넘게 가꿔온 구종상 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자전 에세이 ‘콘텐츠에 미친 남자’는 K콘텐츠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담담하게 녹여냈다. 한류로 대표되는 K콘텐츠를 바라보는 그의 자부심과 애정 어린 조언, 그리고 나아갈 방향까지 생생하게 담겨있다.
구 교수는 2008년부터 10년간 부산콘텐츠마켓(BCM) 집행위원장을 역임했고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영상포럼을 만들어 운영했다. 한국방송학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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