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씨유(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이 ‘100만 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편의점 사업모델 해외 진출과 상품 수출, 신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는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 및 해외사업 부문장과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미국과 중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몽골, 베트남, 태국 등 10여 개 국가에 다양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 사업모델, 시스템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몽골에 진출했고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까지 영역을 넓힌다.
류 부문장은 “CU가 지난 30여 년간 쌓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편의점을 새 수출 산업으로 이끌고 중소기업의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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