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정식카페에서 와인 홀리데이(Wine Holiday) 콘셉트의 ‘2019 LG DIOS 와인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함께 연말에 즐기기 좋은 와인과 와인 상식을 배우는 클래스로 진행됐다. 2018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인 조현철 소믈리에가 강사로 나서 최신 와인 트렌드, 효과적인 와인 보관 팁 등을 알려줬다.
가수 존박, 아나운서 신아영이 함께한 와인 토크 시간도 있었다. 연예계 대표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존박과 신아영은 자신 만의 와인 즐기는 방식과 좋아하는 와인 등을 공개하며 와인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은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LG DIOS 와인셀러 미니의 신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LG DIOS 와인셀러 미니의 신 색상 제품 두 종 ‘맨해튼 미드나잇’, ‘몽블랑 네이처’는 12월 말경 출시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와인 8병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UV차단 2중 글라스’, 진동이 발생하지 않는 ‘반도체 열전소자 냉각방식’을 채택해 와인 보관에 최적화 했으며 이번에 새로운 색상의 제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존박은 “나만의 완성도 높은 홈바 만들기가 꿈이었는데, 그 꿈을 충족시킬만한 제품을 만난 것 같다”며 “나만의 홈바로 맛과 향을 충분히 살린 와인을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셀러 미니 외에도 지난 10월에 출시된 초 프리미엄 가전브랜드 시그니처의 와인셀러부터 LG DIOS 와인셀러까지 LG전자에서 선보이는 모든 가정용 와인셀러 라인업이 전시되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오토스마트도어, 오토리프트 기능과 함께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까지 차원이 다른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였다.
LG DIOS 와인셀러는 미니제품 외에도 85병, 71병을 보관하는 대형사이즈 제품부터 43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중형 제품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을 내놓았다. 와인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저진동, 저소음 외에 상하칸 독립 온도 조절 등 섬세한 온도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공간 경험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는 만큼 집에서의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한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형 와인셀러부터 소형 와인셀러까지 다양한 크기와 기능, 디자인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수준 높은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와인 문화를 확장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