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2’가 약1136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외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13일 하루 17만90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136만1849명이다.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를 뛰어넘고 역대 외화 흥행 4위로 올라선 성적이다.
‘겨울왕국2’는 전편 ‘겨울왕국’(8위)과 함께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10위권에 두 작품 모두가 오른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등극했다.
또한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은 2019년 개봉작 흥행 4위로 등극했으며 국내외 신작 개봉 속에서도 여전히 예매율 1위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같은 날 11만666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1만8321명이다. 또 ‘포드V페라리’가 5만194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8만5005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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