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오는 19일부터 햄버거 등의 판매 가격을 평균 2.0%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임차료와 인건비 등이 오르는 데 따른 결정”이라며 “각종 원자재 구매비용 등 제반 경비가 늘어나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품목은 버거 13종, 디저트 6종, 음료 2종, 치킨 5종 등 총 26종이다. 다만 치즈스틱과 양념감자, 지파이 등은 제외됐다.
대표 상품인 불고기 및 새우버거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롱 치즈 스틱의 경우 1800원에 판매한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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