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장학문화재단은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아이에스비즈타워에서 부산, 경남을 비롯해 영남권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2억여 원을 전달했다. 학생 대표들과 권혁운 문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18일 오후 2시 반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아이에스비즈타워 41층에서 부산, 경남을 포함한 영남권 지역 청소년 400여 명에게 ‘희망을 미래로’ 장학금을 2억여 원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품행이 바른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추천받아 선정한다. 초중고교생에게는 교복비를 포함해 1인당 50~100만 원씩,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씩 지급한다.
문암장학재단은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사재 140억 원을 출연해 2016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매년 2억50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공로로 재단은 이날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으로부터 2019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권혁운 회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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