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업체인 더마펌은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더마펌은 중국 더마코스메틱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올해 18주년을 맞았다. 해마다 소비자 조사 과정을 거쳐 국내 및 중국 시장에서 다음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뽑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온라인 등에서 이뤄졌으며 93만 명가량이 참여했다.
더마펌은 더마코스메틱 부문에서 항목별로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4.15점, 재구매의도 4.61점, 타인 추천의도 4.21점 등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 회사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울트라 수딩 토너’와 ‘울트라 수딩 포뮬러’는 올 하반기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더마펌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에게 본사와 공장 투어 등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연구소와 제조시설 등을 공개해 신뢰를 얻어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