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초콜릿 ‘투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은 판 형태의 초콜릿을 5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제품명은 ‘투유 우유 초콜릿’으로 바꿨다.
투유 우유 초콜릿은 프랑스 목초 유유를 20%가량 넣어 고소한 맛을 낸다. 60g 용량 기준 1000원 대에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크기를 줄인 ‘투유 미니’와 ‘투유 카페라떼’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함량을 높이면서 차별화를 꿰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투유를 기억하는 소비자에게 그 시절 향수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층에게는 색다른 맛과 편의성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유는 1987년 출시된 뒤 ‘사랑을 전할 땐 투유’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끈 바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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