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리저브’ 음료가 누적 판매량 600만 잔을 넘어섰다.
19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리저브 음료는 올 들어 최근까지 600만 잔 이상 팔렸다.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0%대를 넘어섰다.
리저브 음료는 일정 기간에만 구입할 수 있는 스페셜티다. 소비자가 원두와 추출 방식을 고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 같은 맞춤형 음료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사케라또 비안코 오버 아이스’와 ‘다크 초콜릿 모카’ 등을 상시 판매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이와 함께 리저브 매장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다음날인 20일까지 서울 여의도역과 대전 중앙로 인근에 리저브 매장을 새로 연다. 올 연말에는 리저브 매장을 총 62곳까지 늘린다는 구상이다.
박현숙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카테고리 총괄 부장은 “리저브 음료는 계절마다 다른 원산지의 원두를 선보이는 등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리저브만의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