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소아암이나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등을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전달식을 열고 헌혈증 1004장과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헌혈증은 신세계푸드 임직원이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후원금의 경우 임직원이 모든 금액을 똑같이 회사가 내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김석봉 신세계푸드 사회적 책임(CSR) 담당(상무)은 “앞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사랑의 헌혈 행사와 사랑의 도시락, 다문화가정 요리 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 30회 이상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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