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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두산’ 크리스마스 하루 93만 동원·7일 연속 1위…‘캣츠’ 2위
뉴스1
업데이트
2019-12-26 08:08
2019년 12월 26일 08시 08분
입력
2019-12-26 08:08
2019년 12월 26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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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포스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25일 하루 1628개 스크린에서 93만65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7만8248명이다.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을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휴일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93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캣츠’(감독 톰 후퍼)다. 같은 날 1076개 스크린에서 31만2638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0만11806명으로 집계됐다. 3위에 오른 ‘시동’은 이날 28만629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70만7716명이다.
한편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 상황 속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고,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비밀 작전을 실행하는 남북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재난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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