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6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실전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3기’ 참가자를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마케팅스쿨은 KT&G가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2회에 걸쳐 1만4000명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10년째를 맞는 올해는 현업 전문가들이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CVS, Creating Shared Value) 사례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전국 대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각 지역별 예산에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한 참가자들 가운데 20팀이 선정돼 결선인 ‘아이디어 페어’에 진출하게 된다. 2020년 3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결선에서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 4개 팀에게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50명에게는 내년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국내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에 4년 동안 선정될 정도로 높은 인기와 관심을 끌어온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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