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업체인 버거킹이 판매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버거킹은 오는 27일부터 와퍼 등 27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평균 2.5%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와퍼와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20개)와 치즈스틱 등 곁들임 음식(6개), 음료(1개) 등이다.
회사 측은 “1년 9개월여 만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 등의 부담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할인 품목인 올데이킹 등 관련 메뉴는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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