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오는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매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매장은 연면적 413m²에 162석을 갖추고 있다. 실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자연’을 콘셉트로 꾸몄다. 이와 함께 작가 김정한과 손잡고 공간적 특징을 살리는 데 힘썼다.
이곳에서는 버거 등 대표적 메뉴 외에도 바닐라 카스타드에 콩가루, 떡 등을 더한 음식을 추가로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이달 중순 출시를 앞둔 ‘로스티드 갈릭 머시룸’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매장 개점을 맞아 첫 방문 고객에게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선글라스 등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가 쉐이크쉑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6년부터 쉐이크쉑을 독점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종 효모로 만든 빵을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 매장에 공급하는 등 연구개발(R&D)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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