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문화예술 발전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올해 19회째를 맞았으며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150명이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회사 측은 다음달 14일까지 전 부문에서 예술가를 모집한다. 다만 행위예술가는 제외되며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는 작품 포트폴리오와 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선발자에게 오는 4월부터 3개월 동안 글렌피딕 증류소(스코틀렌드 소도시 더프타운)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준다.
특히 작업 공간과 숙박 등 관련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글렌피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우 윌리엄그랜트앤선즈 마케팅 이사는 “다양한 부문의 예술가와 교류해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는 싱글몰트 위스키(한 증류소에서 보리로만 제조한 위스키) 글렌피딕을 생산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