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두리틀’(스티븐 개건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팬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디즈니를 대표하는 제작진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처음으로 컴백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우리가 만든 영화 중에서 가장 마법같은 영화다. 남다른 의미를 가진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토록 다양한 부분들이 모여 한 작품을 이루면서 즐거움을 만들어 낼 때, 꼭 기적을 이루는 느낌이다. 모든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말과 감동적이라는 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특히 오랫동안 이 작품을 준비하며 고생한 아내 수잔 다우니는 이 작품이 네 살부터 아흔 네 살까지 모두 즐거워할 전세대 관람 영화라고 언제나 이야기를 해줬다. 더불어 나와 오랫동안 함께 해준 ‘팀 다우니’는 모두가 힘을 합쳐 또 하나의 미션을 수행했고,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컨텐츠들은 충격적일 정도로 정교하게 사실적이거나, 아니면 애니메이션이 거의 2차원에 가까울 정도로 수 없이 많다. 그런 걸 보면 내가 어릴 때 봤던 대표적인 판타지 어드벤처 같은 작품들이 더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런 작품은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하는데 그게 바로 난 영화적인 노스탤지어를 부르는 멋과 운치라고 생각한다”라고 영화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화 ‘닥터 두리틀’은 클래식한 매력과 판타지 요소를 모두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꼭 이 작품과 함께 관객 여러분들이 멋진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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