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농어업인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7553억 원 규모 ‘농수산식품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농수산식품 수출자금과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수산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활성화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는 사업장 소재 관할 aT 지역본부에 이달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는 농어업분야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우선지원 등 정책자금의 공익 기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사용의무 확대로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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