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750만 원어치의 차례주 1500병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순당은 강원 횡성 지역 1500여 가구에 차례주 예담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차례 문화와 차례주를 알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례주 ‘예담’을 기증했다”며 “주변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순당은 국내산 쌀 100%로 빚는 차례주 예담을 생산하고 있다. 이 술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 제례’에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지역 가구에 차례주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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