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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정조의 말
동아일보
입력
2020-01-11 03:00
2020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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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권 엮음·이다북스
공부는 별다른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이 모두 배움이어서, 옷을 입을 때와 밥을 먹을 때도 모두 배운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공부라는 말만 나오면 아득히 멀어서 행하기 어려운 일로 여겨, 걸핏하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말들을 하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함양, 즉 품성을 기르는 것은 안정할 때의 공부이고, 성찰은 행동할 때의 공부이다.
나다움, 배움에 대한 정조의 현대판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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