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60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오는 17일까지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캄보디아 씨엠립주 외곽 소재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건립과 도색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정수 및 화장실 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형태로 보건 위생 예체능 활동 등을 펼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2005년부터 16년째 캄보디아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에 제한 없이 소외계층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은 2017년에는 몽골 사막화를 막기 위한 입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베트남 초등학교 신축 등을 진행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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