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재단-中역사연구원 학술교류 12년만에 재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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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이 6월경 제주도에서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중국역사연구원(원장 가오샹·高翔)과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관련해 2004∼2008년 지속된 양국 역사 연구기관의 연례 공동 학술회의가 중단된 지 12년 만이다.

동북아재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8일 중국역사연구원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는 양측이 2년마다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과제 연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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