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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설국열차’, 5년 만에 미드로 재탄생한다…5월31일 공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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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6:48
2020년 1월 16일 16시 48분
입력
2020-01-16 16:48
2020년 1월 16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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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TV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15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TNT 드라마 ‘스노우피어서(설국열차)’가 오는 5월31일 첫 선을 보인다. 이는 TNT가 2016년 11월 ‘설국열차’ 드라마화에 착수한지 5년 만이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스노우피어서’에 대해 “이번 시상식 시즌 ‘기생충’으로 활약 중인 봉준호 감독의 2013년 개봉작 ‘설국열차’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공개 시기를 두고 “시의적절”하다고 표현했다.
드라마에는 배우 제니퍼 코넬리, 데이비드 딕스 등이 출연한다. 봉준호 감독이 리메이크판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데이비드 딕스는 “5년이면 영화관 하나를 짓기에도 길지 않은 시간”이라며 “내가 출연하기 전에 촬영된 파일럿 버전은 드라마의 예고편과도 같다”고 말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역시 HBO가 판권을 구입했으며 TV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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