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24일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우선 전 직원 일일 발열 체크 의무화하고, 발열 직원은 조기귀가 후 의료기관 진료를 실시한다. 매장 및 인도장 근무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매장 및 인도장 주 2회 방재 소독, ▲손소독제 매장 내 배치 확대, 고객 마스크 지급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중국 방문 직원은 귀국 후 14일간 휴가 조치 후 관찰 진행을 실시하며, 임산부 및 만성질환 직원을 대상으로 휴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향후 상황 변화에 따른 신속하고 추가적인 대응 조치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라며 “앞으로 질병관리본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유기적인 대응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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