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리빙·인테리어 박람회
인테리어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
올해 ‘역대급’ 규모…약 400개 브랜드 참가
국내 최대 규모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박람회인 ‘제26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울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는 올해 박람회는 코엑스 전시관 A, B, C, D홀을 모두 사용하는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리빙과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개최된 리빙 산업 전시회다. 미디어콘텐츠그룹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구 ‘캐스터네츠’를 선보이는 가구전문업체 일룸을 비롯해 가구를 중심으로 책과 커피, 여백과 컬러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비아인키노,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코리아,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크리에이티브마스터즈, 국내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 등 약 400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범위가 확장된 리빙 트렌드를 반영해 전시 공간은 ▲리빙 트렌드 ▲홈 컬렉션(침구류, 홈텍스타일, 조명) ▲리빙 데코(리빙데코 일체, 욕실) ▲다이닝&스타일(다이닝, 주방용품 일체, 문구 및 스타일)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최신 리빙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주요 전시로 건축과 최욱이 참여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밖에 리빙 트렌드 세미나와 리빙 디자인 어워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코엑스 전시관 4개를 모두 사용해야 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으로 확장되고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사용자 경험을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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