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는 던힐 브랜드 수퍼슬림 시리즈 ‘던힐 파인컷’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을 제고하기 위해 3년여 만에 리뉴얼이 단행됐다는 설명이다.
새 디자인은 던힐 파인컷 1mg과 수프림 4mg, 울트라 0.1mg, 프로스트, 스위치 등 5종 전 제품에 적용된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 콘셉트는 ‘스타일은 과감하게, 맛은 변함없이’로 설정했다. 제품별 특색 있는 붓 터치와 세련된 글씨체 브랜드 로고를 조합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강화했다고 BAT코리아는 전했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던힐 파인컷 시리즈는 엄선한 담뱃잎 고유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충실하게 구현한 슬림형 담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며 “디자인 트렌드 변화와 국내 소비자 요구에 맞춰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던힐 파인컷 전 제품은 경상남도 소재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달부터 전국 편의점과 담배 판매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한편 던힐 파인컷은 BAT의 오리지널 블렌딩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07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담배 제품이다. 담뱃잎을 기존 제품보다 2배 가까이 잘게 가공해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BAT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