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이신영 측, 학폭 논란에 “가담한 적 없어…허위 유포 법적대응”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4일 11시 55분


배우 이신영 © News1
배우 이신영 © News1
배우 이신영 측이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4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에 대해 학창시절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가족과 친구 등을 통해 확인을 했다”라며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해 드리는 바”라며 “소속배우의 철 없던 시절 행동으로, 현재 추운 현장에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선배님 및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소속사 측은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의 불시착’ 배우 중 일진 출신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이신영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중학교 1학년 쉬는 시간 자기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동급생 폭행, 일진 친구들 모아서 폭언”이라는 내용과 함께 친구들과 단체 폭력 등을 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신분 세탁하면서 지금까지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신영은 현재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박광범 역으로 출연 중이다.

다음은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배우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이신영 배우에 관해 알 수 없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된 해당 몇몇 글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드립니다.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에 대해 학창시절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가족과 친구 등을 통해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관련된 일에는 가담한 적이 없었고, 다만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말과 행동에 의해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해 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소속배우의 철 없던 시절 행동으로, 현재 추운 현장에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선배님 및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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