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혐오 발언 등으로 자격 논란이 제기된 김용민 씨(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출신)가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거리의 만찬’ 시즌2 진행을 맡지 않기로 했다. KBS 관계자는 “김 씨가 프로그램 MC 자리를 자진해서 하차했다”고 6일 밝혔다. 거리의 만찬은 16일부터 김 씨와 배우 신현준 씨를 새 MC로 하는 시즌2를 방영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김덕재 KBS 제작1본부장은 “시즌2 방영 시점을 미루고 새 진행자를 결정하는 등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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