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최우식, 조커·조조 래빗 감독과 인증샷

배우 최우식이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우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r.Phoenix & Mr.Waititi”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우식은 호아킨 피닉스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호아킨 피닉스가 최우식의 어깨에 손을 올려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똑같이 수트에 나비 넥타이를 착용했다.

최우식은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자에서 개최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에서 ‘아서 플렉/조커’ 역을 열연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조조 래빗’으로 각색상을 수상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