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샤롯데시어터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 속에 뮤지컬 ‘드라큘라’ 프리뷰 첫 공연을 마쳤다.
김준수는 지난 11일 선보인 ‘드라큘라’ 재연을 통해 깊은 내공을 보였다. 한 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 김준수는 변함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큘라’의 4년만의 무대 복귀에 프리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첫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다시 ‘드라큘라’로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라며 ”공연을 하면서 관객은 물론 배우조차도 행복하게 만드는 작품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은데 그런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제 4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된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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