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스타트업캠프 4기’ 성과 발표회
우수팀에 상금 총 8000만 원 전달
올해 청년창업 지원센터 오픈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박차
KT&G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상상스타트업캠프’ 4기 수료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뤄졌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 실전 창업과정을 운영하는 KT&G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다. 더 데뷔는 전체 과정 종료 후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KT&G는 지난해 10월 예비 창업가 40명을 뽑아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론칭하는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바이산코리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기 수료팀 중 10개 팀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모델과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를 거쳐 5개 우수팀에게 상금 총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우수팀에게는 향후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해외탐방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KT&G는 지난 2004년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청년창업 지원을 지속해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주력으로 창업가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성수 소셜벤처 밸리에서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개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에 이어 연내 문을 여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