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이 미국 빌보드에서 네 번째로 1위에 올랐다. 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신 차트(3월 7일자)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7’은 27일까지 42만2000장이 팔렸다.
앨범 4장이 연이어 빌보드 정상에 오른 것은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이다. 또 1년 9개월 만에 4번 연속 1위를 달성해, 그룹 중에서는 비틀스 이래 최단 기간이다. 비틀스는 ‘예스터데이 앤드 투데이’부터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까지 1년 5개월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정상에 오른 비영어권 앨범 10장 중 4장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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