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핸드메이커와 (주)컬리버는 지난 5일 오후 3시에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문화상점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컬리버가 운영하는 '문화상점'은 17만 명의 소상공인이 활동하고 있는 플리마켓 커뮤니티이다. 양 기관은 문화상점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 중 재능 있는 메이커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 및 홍보하기로 입을 모았다.
구체적 협력 내용은 소상공인과 작가를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이다. 특히 문화상점은 영상 콘텐츠와 정보 제공을 돕고 핸드메이커는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뉴스레터와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문화상점과 관련된 기사를 적극 배포하기로 했다.
공동 제작된 콘텐츠와 뉴스레터는 공동 소유이며 문화상점의 회원을 중심으로 배포하여 널리 알린다. 이를 위해 각 사는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주)컬리버의 이장호 대표는 "컬리버는 공유 공간을 기획, 운영하는 유니언플레이스의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상점과 손잡고 탄생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정보 교류, 마케팅 교육,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컬리버 박지빈 이사는 "컬리버에서 준비하고 있는 플리마켓 <문화상점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문물상>, 그리고 이번 핸드메이커와의 협약을 더해 앞으로도 숨겨진 우수한 메이커를 찾아 대중에게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핸드메이커 최상혁 이사는 "핸드메이커와 문화상점의 협약은 양 사의 능력을 활용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들의 재능을 발굴하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콘텐츠랩팀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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