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큐브로이드, 독일·남아공·두바이 등 28만달러 수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12일 16시 47분


사진제공=큐브로이드
사진제공=큐브로이드
에듀테크 스타트업 큐브로이드는 지난 1~2월 독일, 남아공, 두바이 등에 28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조만간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어, 누적 수출 100만달러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큐브로이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개발·테스트한 코딩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 ‘아티보’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에 이번 달 중순부터 수출을 시작한다.

큐브로이드는 현재 소프트웨어(SW), 로보틱스(Robotics), 인공지능(AI) 교육 등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및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큐브로이드 관계자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SW와 AI, 로보틱스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융합 교육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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