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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엠마 스톤, 코로나19 우려로 결혼식 미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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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09:51
2020년 3월 18일 09시 51분
입력
2020-03-18 09:51
2020년 3월 18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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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작가이자 제작자인 데이브 맥커리와의 결혼식을 늦췄다.
18일 메일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코로나19로 인해 LA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미뤘다. 아직 대체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에게 10명 이상이 모이는 모임은 갖지 않도록 권고한 바 있다.
엠마 스톤과 데이브 맥커리는 2017년부터 연인으로 함께 해왔으며, 최근 SNS를 통해 약혼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는 몇몇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며 비상 사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처음으로 확진 사실을 대중에 알린 배우 톰 행크스 부부를 비롯해 올가 쿠릴렌코, 이드리스 엘바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린 후 자가격리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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