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2년 만에 정규 3집 ‘리멤버’ 4월 발매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18일 11시 35분


그룹 ‘위너’가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4월 9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공개한다.

총 12곡이 실린다. 앞서 위너는 지난 2014년 ‘2014 S/S’와 2018년 ‘에브리데이(EVERYD4Y)’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속 위너는 산뜻한 컬러의 옷을 입고 나란히 앉았다. 따듯한 봄기운이 감돈다. 위너는 정규앨범 발매 전인 26일 선공개 싱글 ‘뜸(Hold)’을 선보인다.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으로 구성된 위너는 데뷔 후 그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지난해 위너표 여름 댄스곡인 ‘아 예(AH YEAH)’와 장르적 크로스오버 시도가 돋보인 ‘소소(SOSO)’로 주목 받았다. 서울을 비롯한 8개 도시 아시아 투어(CROSS TOUR)로 팬들과도 만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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