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70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 출시… 문구·컵·미니어처 세트 마련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20일 14시 45분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한정판 굿즈(Goods)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정 판매되는 제품은 칠성사이다 병 디자인 5종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음료를 비롯해 문구류, 컵, 배지, 마그넷오프너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는 기념 온라인 홍보관 ‘리그린 빌리지’에서 이뤄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0년간 지켜운 칠성사이다 특유의 브랜드 철학과 시대적 감성을 한정판 굿즈에 담아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구세트는 1950~1960년대와 1970~1980년대 디자인 요소를 담은 2종으로 선보인다. 노트 2종과 엽서 4종, 스티커 메모지 3종 등을 포함한다. 컵세트는 시대를 대표하는 칠성사이다 디자인 2종으로 제작됐다. 세트당 150mL 용량 컵 3개와 컵받침 3개가 들어있다. 배지는 7종, 마그넷오프너는 4종으로 판매된다. 시대별 유행 디자인 패턴과 색감이 특징이다.
또한 150mL 용량 칠성사이다 12병을 담은 ‘빈티지 미니어처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1970년대부터 현행 디자인까지 병 디자인 3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340mL 병 제품 절반 크기 제품으로 플라스틱 보관박스까지 축소 재현했다.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되며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굿즈는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소장가치 높은 제품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리그린 빌리지에는 굿즈 판매 뿐 아니라 70년 칠성사이다의 디자인 히스토리와 CF 및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