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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탕웨이·뇌가음 ‘내부고발자: 도시영웅’ 4월 개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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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6:36
2020년 3월 25일 16시 36분
입력
2020-03-25 16:36
2020년 3월 25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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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호주 대형 에너지 개발 회사의 직원인 ‘마크’가 옛 연인 ‘저우원’과의 만남을 계기로 회사 내부의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시절인연’(2013) ‘북 오브 러브’(2016) 등에서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설효로 감독의 신작이다.
중화권 톱스타이자 김태용 감독의 부인인 탕웨이가 첫 액션 연기를 펼쳤다. 그녀의 배역은 마크의 옛 연인 ‘저우원’이다.
영화 ‘메멘토 모리’, TV 드라마 ‘장안12시진’ ‘아적전반생’ 등에서 주연을 맡은 뇌가음이 ‘마크’를 연기했다. 수백만 명의 목숨이 걸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뮬란’ ‘황후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아시아 제작자 빌 콩이 제작에 참여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촬영감독 마크 스파이서, ‘매드 맥스’ ‘킹콩’ 액션 감독 크리스 앤더슨도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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